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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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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름철 식품관리 - 1) 구입과 보관
작성일자 2015-06-23

여름철이 되면 식약청에서는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 주의보를 띄웁니다. 식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대부분이 7~9월에 발병합니다. 그만큼 식품관리가 중요할 때인데요.

올바른 식품 구입과 보관방법에 대해 얘기해볼까요?

 

마트나 시장에 장보러 가실 때 장바구니 많이 이용하시죠. 그런데, 장바구니 빨아본 적 있으세요?

지난달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미국 애리조나 대학에서 일반 가정의 장바구니를 조사했더니, 조사대상의 절반가량에 유해한 박테리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12%에서는 대장균이 발견되었는데요. 조사에 응한 사람의 97%가 장바구니를 세탁하지 않는다고 답했대요. 장바구니에 육류나 주스, 우유 등을 담았을 때 이들 식품 속 성분이 장바구니에 스며들어 박테리아와 대장균 등의 서식에 일조를 한다는 것인데요.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장바구니를 교체할 것과 육류는 따로 담을 것을 권했다고 합니다.

뭐가 묻었을 때만 닦지 말고 세탁이 가능한 재질이라면 자주 세탁해야겠습니다.

장보고와서 퓨라이트로 살균하는 것도 좋겠지요?

 

구입하면 바로 조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냉장고에 보관하시죠. 자주 물청소하는 화장실보다 닦지 않는 냉장고의 세균이 백 배나 높게 나온 보도 보셨나요? 냉장고 안전하지 않습니다. 최소 3주간에 한 번,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더 자주 세척 살균해줘야 해요.

냉장고 내부의 오염물질은 중성세제나 식초로 닦으시고, 마지막에 알콜로 소독하세요. 틈새에 잘 서식하는 푸르거나 분홍색 곰팡이도 면봉을 이용, 알콜로 닦아 확실히 제거하셔야합니다.

냉장고 소독살균업체 부르면, 퓨라이트와 스팀건 가지고 오셔서 살균하시거든요.

퓨라이트 있으신 분들은 꼭꼭 퓨라이트 살균 잊지마세요~

 

냉장고 세균 수치가 가장 높은 곳은 채소 칸!

오염된 식품이 깨끗한 식품을 교차 오염 시킬 수 있어요. 구입한 식품은 일단 깨끗이 세척하고 내용물이 잘 보이는 투명비닐이나 용기에 담아 3일~1주일 내에 소비하도록 합니다. 눈에 보기에 아직 무르지 않고, 썩지 않은 채소, 안전할까요? 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녹농균 등으로 오염되어 있어 위장장애나 전염병 감염을 초래하기 쉬어요. 특히 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종류의 채소는 빠른 시일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냉장고 속을 꽉 채우게 되면 온도가 6도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70%정도만 채우길 권해드립니다. 냉장고는 냉동고의 찬 냉기가 흘러와서 저온을 유지하는데요. 냉장고 위에 부터 반찬통, 저장용기 들로 꽉꽉 채우시면 아래칸은 그만큼 냉기가 돌기 어렵습니다. 냉기가 잘 흐를 수 있도록 너무 꽉채우지 마세요.

육류나 생선류는 물이 흐르지 않게 전용용기에 따로 밀폐보관하시고, 생선은 2~3일 내에 섭취하시거나, 그 기간 이후에 소비할 예정이라면 소금을 뿌려 냉동고에 보관하세요.

 

냉동고라고 안심하지 마세요. 저온성 세균은 5도 이하에서도 증식할 수 있답니다. 냉동식품이라도 3개월 이상 보관하지 마시고,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서 단기간 내에 소비하세요.

 

냉장고는 오늘부터 보관하는 곳에서 비워야하는 곳입니다! 공간이 넉넉한 냉장고를 볼 때마다 "내가 살림을 잘 하고 있구나"하고 자신을 칭찬해주세요!